8월 23~ 24일 1박 2일로 대학교 친구들과 같이 부산으로 먹거리 테마로 여행을 갔다왔었습니다. 여행갔다오고 오늘 뉴스보니 부산이 폭우로 장난 아니더군요 ;;;; (뭔가 운이 좋은 듯한)내용을 정리되는 대로 먹거리 기행글을 올리겠습니다.

여러가지 일로 인하여 주말에 어디론가 여행을 가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친구와 같이 사진찍으러 군산으로 여행을 가기로 계획을 했으나 출발 전날에 취소되는 바람에 혼자서 금요일 저녁 늦게까지 이것저것 고민을 하다가 전부터 갈려고 생각했었던 "경주"로의 여행을 생각하고 세부계획을 세울려고 했지만. 졸려서 그냥 계획없이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호남선이 다니는 논산에서 경주를 가려면 서대전역에서 내려서 대전역까지 가서 경주를 가야하는데 아침 7시 30분즈음에 논산에서 바로 대전역으로 가는 기차가 있어서 그걸타고 바로 대전역으로 직행, 중간에 내려서 버스로 이동할 필요없이 바로 경부선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신경주역에 도착하자마자 어디부터 갈까 잠시 멍때리다가 안내소에서 지도를 획득하고. 일단 불국..

규슈여행의 둘째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그라바엔까지 갔다가 차이나타운 가서 나가사키짬뽕을 먹고 나가사키를 떠나서 유후인으로 가는 것으로 나가사키에서 유후인까지 바로 가는 것이 없고 나가사키에서 카모메 타고 도스까지 이동하고 도스에서 유후인노모리를 타고 유후인까지 가는 방법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도스에서 환승 여유시간이 8분 있는데 만약 유후인으로 가는 기차를 놓치면 전체 일정이 꼬여버리는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카모메를 탓을 때 10분 지연된 일이 있어서 놓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원 계획을 변경하여 좀 더 일찍 나가사키를 떠나기로 하고 먼 곳에 있는 그라바엔을 포기하는 대신 호텔에서 가까운 데지마를 구경하고 차이나타운에서 아침겸 점심으로 나가사키 짬뽕을 먹기로 했습니..

월요일 휴가를 내서 토~월 3일간 친구 2명과 같이 여행을 갔었습니다. 행선지는 일본 북규슈. 네 또 일본에 갔다왔습니다 OTL. [이로서 3번 외국여행 중 일본을 3번 갔다오는군요] 원래는 대만을 갔다오려고 했으나 "꽃보다 할배"의 여파로 대만여행상품이 인기를 얻어 숙소를 구하지 못한 탓에 결국 이번에도 일본에 갔었습니다. 아무튼 이번엔 일본 북규슈 지역에 갔었는데 짧은 일정에 가고 싶은. 하고 싶은 것들을 집어넣고 실행 했었는데 ... 아무튼 나중에 썰을 풀도록 하겠습니다. 구경 잘하고 오늘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숙소로 내려가는 기차안에서 포스팅 합니다.

10월 3일 개천절 집에만 있기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기로 결정했는데 여행을 가려면 원래 이른 시간에 출발해서 여유있게 구경하고 그래야하는데.. 늦게 일어나고 + 어디로 갈지 고민을 하다보니 출발시간이 점심시간즈음이 되더군요;; 목적지는 순천으로 정하고 기차를 타고 대략 3시 즈음에 도착했는데 이시간에 순천을 다 돌아보기엔 그렇고.. 일몰경치로 유명한 순천만을 보고 가는 것을 코스를 정했습니다. 순천만 생태공원에 도착했는데 근처에 정원박람회를 하고 있고 휴일의 시너지 효과때문에 생태공원에 사람이 많더군요;;; 생태공원내 정박장. 여기서 순천만을 투어하는 배와 열차를 탈 수 있습니다.여기서 다리를 건너고 가면 갈대숲이 있습니다 습지에 나무로 된 이동로를 만들어서 쉽게 구경할 수 있게되어..

익스피디아 호텔 예약을 익스피디아에서 했었다 광고로 통해 알게되어 이용해보긴 했는데 호텔예약을 하면서 여러모로 이용하기 좋은 사이트였다. 위치별 상세하게 하여 호텔을 검색할 수 있으며 평점과 후기들이 있어서 호텔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는 요소들이 있었다. 그리고 예약일자가 여유가 있으면 30% ~ 50% 할인하는 이벤트가 많아서 여유를 두고 여행계획을 세운 입장에선 비용을 줄이는 것에도 도움이 되었다. 이코카 하루카 패스 오사카, 고베, 교토를 여행했지만 사철을 이용하는데 소비되는 비용이 적었기 때문에 “간사이쓰루패스”는 구입하지 않았다 (여행계획을 세울 때 사철비용을 대략 추산하고 패스구입비용보다 적다면 구입하는게 더 좋을 수도 있다) 다만 "이코카&하루카 패스"를 구입했는데, 여행경로가 오사카 –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