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유용했던 것들

2013. 6. 10. 01:29기타

익스피디아


호텔 예약을 익스피디아에서 했었다

광고로 통해 알게되어 이용해보긴 했는데 호텔예약을 하면서 여러모로 이용하기 좋은 사이트였다.

위치별 상세하게 하여 호텔을 검색할 수 있으며 평점과 후기들이 있어서 호텔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는 요소들이 있었다. 그리고 예약일자가 여유가 있으면 30% ~ 50% 할인하는 이벤트가 많아서 여유를 두고 여행계획을 세운 입장에선 비용을 줄이는 것에도 도움이 되었다.

 



이코카 하루카 패스


오사카, 고베, 교토를 여행했지만 사철을 이용하는데 소비되는 비용이 적었기 때문에 간사이쓰루패스는 구입하지 않았다 (여행계획을 세울 때 사철비용을 대략 추산하고 패스구입비용보다 적다면 구입하는게 더 좋을 수도 있다) 


다만 "이코카&하루카 패스"를 구입했는데, 여행경로가 오사카 고베 오사카 교토로 되어 있어서 귀국을 위해선 교토에서 출발해야 했다, 교토에서 간사이 공항을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이 "하루카"라는 기차를 타는 것인데 편도로 3000엔 가까이하기 때문에 가격이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이코카&하루카 패스" 왕복권 (4000엔)을 구입하면 간사이 공항과 교토간의 하루카 자유석 이용이 가능하면서 이코카라는 현금카드를 제공하는데 1500엔이 충전되어 있어서 이것으로 지하철(사철에서도 이용가능)이용 뿐만 아니라 편의점에서 현금대신 이것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이코카로 굳이 지하철 표를 구입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했었다.


디자인도 괜찮아서 카드를 반납하지 않고 기념품으로 갖고 있다.


인터넷으로 구매예약이 가능한데 인터넷으로 하지 않아도 간사이 공항의 구매처에서 어렵지 않게 구입이 가능하다.

 



구글맵


여행에서 가장 유용하게 사용했던 것.

현재 우리나라에선 구글에 지리 정보제공이 안되기 때문에 제대로 사용 못하지만 일본에서는 정보가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지리정보 뿐만 아니라 교통정보도 구글에서 제공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여행 계획 수립할 때에도 그렇고 여행 당일에도 위치 파악 뿐만 아니라 이동경로 찾기 그리고 목적지를 가기 위해 타야할 노선과 시간표까지 상세하게 알려줘서 여행하면서 "구글이 신이다!" 라는 느낌이 확실히 와닫은 것이기도 했다.

 



포스퀘어


여행의 위치이동 기록을 위해 트래킹 어플을 사용하려고 했지만 트래킹 어플을 사용하면 배터리 소모가 심할 것 같아 그 대안으로 포스퀘어를 이용해 저장하기로 했다.

특정 장소에 도착하면 포스퀘어 어플을 실행시켜 그 위치에 체크인을 해두었다. 이렇게 체크인을 하면 내가 여행갔던 곳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경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포스퀘어가 단순히 장소를 체크인하는 것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 다른사람들이 남겨놓은 팁을 보고 그 장소에 대한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고 그 주변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특정한 조건을 만족하면 그에 대한 배지를 주는데 그것을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다.

다만 위치정보가 노출되기 때문에 그것을 인식하고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