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여행 그리고 사진
토요일에 아버지와 같이 나들이 갔다왔습니다. 원래 목적은 증평시장에 있는 대장간 구경과 진천에 있는 농다리를 구경하는 것이였습니다. 때마침 그날 증평장이 서는 날이라 장터구경고 하는겸 가는 것이지요. 대전에서 증평까진 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가까웠습니다. 아주어렸을때 장터에 간 기억말고는 장 구경간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장터구경을 하니 마트와 달리 재미가 있었습니다 물론 군것질 거리도 많았구요. 장터 가운데 즈음에 대장간이 있는데 장터길에 있는 출입구는 막혀있고 뒤쪽으로 돌아서 가니 아파트가 있고 아파트 바로 앞에 대장간이 있었습니다. 대장간이라 함은 커다란 화덕이 있고 거기에 여러가지 도구가 있는 그런 곳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자그마한 화덕만 달랑있고 나머지 공간은 호미, 곡괭이, 별의별 농기구부터..
2010.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