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달력이 도착했다.

2009. 1. 7. 12:07일상


작년 12월달 티스토리에서 사진공모전을 했는데
이번에도 사진을 응모했지만
역시나 참가상(달력)에 만족해야했습니다.

달력이 언제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제 도착했습니다. : )

2007년부터 티스토리에서 달력을 만들어서 배포했는데
07년 08년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1월느즈막히 달력이 왔었는데
이번에는 약간 빨리 도착했습니다.


달력 크기가 약간 커진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08년도랑 비교하면 사진부분을 더 신경쓴 느낌이 들고
달력부분은 머랄까 글씨가 작아서 눈에 확띄이지 않더군요


전체적인 구성은 08년도보다 많이 업그레이드 됬습니다.
무엇보다 여러가지 이모션을 걸수있는 악세서리가 있고
던킨이나 피자헛같은 달력에서나 볼 수 있는 쿠폰!
(쿠폰이라고 쓰지만 티스토리 초대장입니다.)
이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티스토리 직원들의 후기(?) 아기자기하게 들어가있습니다.

이번엔 공모전에 올릴만한 사진이 별로 없었습니다.
작년도 올해도 시험 준비로 집-학교 아님 어디를 왔다갔다할 여유도 없어서
사진을 찍을 만한 것도 없고, 똑딱이에서 DSLR로 바꾸면서 함부로 사진을 찍지 못하겠더군요
예전엔 똑딱이로 이것저것 찍었는데 큰카메라로 바꾸니 소심해졌다고 해야하나?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게 되더군요;;;

마음의 여유를 찾게되는 날이 오면
다음 사진공모전에는 반드시 달력에 내 사진이 올라오는걸 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