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 면접보다 !

2006. 2. 2. 16:50과거 기록물


공주대 편입 면접을 보는 날이 되었습니다. 오전 10시에 면접이라 평소에는 일어나지도 않는 아침 7시! 에 일어나서 갈 준비를 했습니다. 시외버스를 타고 공주를 가는데 공주에 다와가니깐 제 주위에 있는 승객들이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내리는거 맞나요?"라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 그렇습니다 제가 탓던 시외버스에 절반이상은 공주대 편입 면접을 볼려는 면접자들이였습니다. (아마 그중에 제 경쟁자도 있었을지도 ;)

차가운 바람을 맞아가면 언덕을 올라 산학연구관 402호 강의실에 대기하였습니다. 도착한 시간이 아침 9시 .. 예상보다 일찍 도착해서 좀 한숨잘려고 했지만 긴장이 되서 잠이 안오더군요 그냥 눈감고 무념무상(한마디로 멍하니)있다가 다 모여서 설명을 들었는데 3인 1조로해서 한방에 들어가 3명의 교수들에게 면접을 보는 것이였습니다. 면접방법은 책상에 놓여진 3개의 상자에 쪽지를 뽑아서 뽑은 3개의 질문에 대해서 대답하는 방식이였습니다. 일단 인반편입은 5명이였는데 제가 제일 끝번호라서 저는 저와 다른분 이렇게 2명이 1조가 되어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내용은 생략하고 ... 대답을 짧게한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애기는 한거 같은데 개운한 느낌이 안들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질문에 생각한대로 애기는 한거 같아서 그렇저렇 입니다.

결과는 10일에 발표인데
자 어떻게 될까요 .....





P.S : 면접본다고 잘보라고 기운을 복돟아준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 일일이 언급하기에 많아서 아무튼 덕분에 많이 긴장하지 않고 본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