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풍경

2005. 10. 30. 23:42과거 기록물

이번주 토요일에 아버지와 같이 밭이 있는 영동 물한계곡에 갔었습니다.

그곳도 단풍이 울긋 불긋하게 물들어 있더군요.
사진 몇개 찍어서 올립니다.

밭 앞쪽의 산

산전체가 벌써(이미 물들을 시기겠죠?) 붉고 노랗게 변했더군요 그와 더불어 단풍을 구경할려는 등산객도 자주 보였습니다. 여름에 비해선 그리 많이 오지 않아서 붐비지는 않았습니다.

컨테이너 박스와 뒷쪽 산

원래는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하룻밤 잘려고 했는데 해가 지고나니 체감온도가 떨어지면서 추워지더군요 ;; 그래서 포기하고 당일치기로 갔다왓습니다.

감나무와 앞집아저씨

앞집의 감나무에 감이 많이 열렸습니다, 한동안 감나무에 매달리셔서 감따고 계셨는데 언제 다 따실련지 .. ;;; 간혹 길 다가 보면 감나무에 감이 무지 많이 열려있었는데 아무도 안따가고 까치밥신세가 되버리던데 아깝더군요.





p.s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

모닥불 위에 군고구마

모닥불에 구운 고구마 맛이 와따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