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베타 테스트 중인 드래곤네스트

2009. 9. 24. 23:46게임


2008 지스타에서 게임을 맛보기로 해보고 이거 재미있겠다 싶어서 ( http://dauti.tistory.com/262 )
이거만 나오길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1차 클로즈베타때 신청했지만 떨어지고 이번 2차 클로즈베타때 당첨이 되서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워리어 아처 소시리스 클레릭 이렇게 4개 클래스로 나뉘어져있는데
언제나 마법사 타입을 선호하기 때문에 소서리스를 선택했습니다.
지금 렙 9까지 키웠는데 아직까지는 광역마법같은걸 못써서 그런지 화끈한 화력의 맛을 못보고 있습니다.
아처도 맛보기로 프롤로그까지 해봤는데 아처도 은근히 끌립니다. 그래도 일단 소서리스를 렙업 많이 시켜놔서...


기본적인 게임형식은 wsad로 이동하면서 마우스로 에임을 조종해 컨트롤하는 C9과 비슷한 방식의 게임입니다.
다만 C9은 8등신의 실사적인 모습이라면 드래곤네스트는 3.5등신?의 만화같은 아기자기한 느낌입니다.
스토리를 이어가는 메인 퀘스트와 마을에서 심부름시키는 서브 퀘스트(대장장이의 구라파인더 퀘스트는 재미있습니다 ㅋㅋ)


그리고 특정지역에서 특정한 조건을 달성하면 아이템이나 칭호를 주는 미션이라는 특이한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래서 메인퀘스트 사이사이에 무작정 렙업을 위한 던전플레이가 아닌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목적성을 부여해줍니다.


처음에 게임을 플레이 했을때 적응안되는게 있었는데 바로 시점 ...
캐릭터가 정중앙에 있는게 아니라 약간 왼쪽에 치우친 곳에 있어서 마법을 조준하는데 몹에게 제대로 맞지 않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시점은 처음 경험하는거라 기존에 게임에 많이 적응된 사람에게는 생소한거 같습니다.

클로즈베타때 렙 25를 만들면 다음 오픈때 칭호를 준다는말에 광렙을 하고 싶지만...
시간이 많지 않아 렙 25까지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