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TV

2006. 9. 12. 23:31기타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포스팅을 합니다.
전에 포스팅을 할려고 했던건데 전블로그 공격일도 있었고 그래서 미뤄두었던 이야기를 포스팅합니다.

7월달 즈음에 10년동안 쓴 29인치 TV가 색상이 하나하나씩 빠지기 시작하더니 나중엔 화면이 아에 안보이더군요 ㅡㅡ;

LG 42LC2DRW

아버지께서는 PDP를 고려하셨으나 저의 적극 LCD추천으로 이것을 구입하였습니다.
구입한지 1달이 아직 안되었는데 지금까지 주말마다 집에 가서(평일엔 자취방에 있어서 저 TV는 주말에 밖에 못봅니다) 시청해봤는데 대체적으로 좋습니다.

TV에 맞는 HD방송이 제대로 지원이 안되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끔 지상파방송국에서 가끔하는 HD방송을 보면 큰화면에도 선명하게 보이는 화면이 좋긴좋더군요. 그리고 디지털방송안내 기능도 있어서 시청예약까지 할수 있고 타임머신기능이 있어서 편하더군요.

DVD는 PS2로 보는 DVD라 예전의 29인치에서 보는 화면과 차이점을 그렇게 다른걸 느낄수 없었습니다. 다만 큰화면이라 좋았다는것뿐? 나중에 DVD플레이어를 구입하던지 그래야 할 거 같습니다.  PS2를 AV단자로 플레이를 해보면 좋은 화질을 보여주지 못해서 XBOX360을 사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ㅡㅡㅋ 인터넷에 올라온 글을 보면 LCD TV와 PS2의 궁합이 좋지 못하다고 하네요.

집에 큰 TV가 있어서 그런지 자취방에도 적어도 20인치급 모니터가 있었으면 좋겠다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그러나 돈이 없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