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10 in 충북 영동

2007. 2. 11. 11:37일상

날씨가 어느정도 따스해져서 아버지와 같이 밭이 있는 충북 영동에 갔다왔습니다.
대전에서는 날이 따스해서 그래도 괜찮았는데 영동은 산속 깊은 곳이라서 그런지 바람이 아직도 추웠습니다. 게다가 아직도 얼음이 얼어있었습니다.

밭이 계속옆에 끼고 있고 근처에 수로에서 물이 떨어지는데 겨울이면 물이 얼어서 좋은 경치를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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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진 찍는다고 떨어지는 물에 바지가 다 젖었습니다 ㅠ ㅠ 삼각대가 없어서 아주 선명하게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 기술도 문제지만요 좋은 경치가 제가 의도한 대로 나온거 같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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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추운곳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날씨가 따스해지면서 얼음이 녹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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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면서 고속도로로 안가고 지방도로 갔었습니다. 충북 영동과 전북 무주사이 "도마령"정상에서 찍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