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게.

제가 좋아하는 음식중에서 빵을 좋아하지만, 그 빵 중에서도 고로게를 제일로 좋아합니다. 얼마나 좋아하냐면 동네주위의 빵집의 고로게를 빠짐없이 먹어볼정도로 좋아하죠 (;;)

모 빵집의 고로게 사진.1

그중에서도 집근처 모 빵집의 고로게를 즐겨 먹고 있는데 제가 먹어본곳 중에서 제일 잘 만들고 맛있습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튀겼고 빵가루를 뭍혀서 바삭합니다.

모 빵집의 고로게 사진.2

가끔 고로게 속의 내용물이 바뀌는데 기본적으로 햄, 당근, 양파 등의 야채가 골고루 들어가있습니다. 속의 빵층도 얇지도 않고 두터워서 기름에 베어있지도 않습니다. (모 유명제빵업체의 고로게는 빵층이 얇아서 한번 베어 물면 기름이 줄줄 나오는 ;;; )

가격도 싼편이라. (700원) 집으로 가는길에 잔돈이 생기면 사먹는 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