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3 -하얀마녀-

2005. 1. 19. 13:03과거 기록물

처음으로 게임을 산게 바로 이거다 영웅전설3
그전에 영웅전설1을 했었는데 그게 재미있어서 3가 나올때.. 아마 1997년 즈음인거 같다 그때는 거금이였던 4만원돈으로 샀는데.

방안 구석에 먼지 쌓여있던걸 발견

스토리는 지금도 생각하면 진짜 좋았던거 같다. 영웅으로 시작한게 아닌 일반인이 성지순례를 하면서 성장하고 그러면서 세계를 구한 영웅이 된다는 그 이야긴 7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이 새록새록난다. 그러나 문제는 전투시스템 그 자동전투시스템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전투에 돌입하면 손대는건 패턴뿐이고 묵묵히 죽으면 어떻게 하나 내심초조해 하는 그 시스템 더군다나 마법을 지정해서 쓸수도 없었다.(장점이나 단점이 잊혀지지 않는게임 ㅡㅡ;) 그것만 빼면 베리굿이라는 게임인것은 증명한다.

PSP로 영웅전설3가 나왔는데 PSP가 없어서 일단은 플레이 동영상을 봤는데 오오 ~

크리스누님이 생각보다 누님틱(?)하게 그려졌다.

역시나 7년의 차이는 컸다 완전히 딴판이 된거 같은 그래픽에 대화할때 나오는 저 비쥬얼(ㅜ ㅜ 하고 싶다) 근데 들은 애기론 전투시스템은 그대로라는데... ㅡㅡ 하하...


P.S: 1.오랜만에 영웅전설3를 해볼려고 XP에서 돌렸는데... 역시 7년전 도스게임이라 않된다 ㅠ ㅠ (영웅전설3를 윈도우에서 할수있는 방법아시는분은 알려주세요, 윈도우버전에 나왔었나?)

2. 개인적인 경험으로 게임중에 가장힘들었던건 보스전보다 악사의 만돌린이던가? 기타였나? 그걸 늪지대에서 찾는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