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알바중...

2004. 9. 1. 02:57과거 기록물

8월 26일 부터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원래는 제대하고나서 곧바로 하고싶었는데 방학시즌이라서 그런지 구하기가 만만치 않더군요 그래서 8월달까지 놀다가 지금에서야 구하게되었습니다
집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의 백화점근처의 pc방에서 오후 5시부터 저녁 11시까지 6시간일하는 자리인데 옛날에 pc방 알바를 해본적이 있어서 약간은 수월한거 같습니다 그래도 고용주인 사장님의 태클은 여전히 짜증이 나더군요 머 돈벌려고 하는일이니 참고 견뎌야하지만 ㅡㅡ 쩝..

돈때문에 참는다

머 이애기도 포함해서이지만 pc방 알바하면서 짜증나는게 있습니다 해보신분은 아실겁니다 ...
그것은 바로 흡연자들 ㅡㅡ (두둥~)

이런사람들이다 (엑스파일의 스모킹맨 아저씨 찬조출연)

담배피는것에 대해선 개인의 자유라 머라 상관업다 피우다 죽어도 내책임은 아니니 그래도 pc방 알바하면서 옷에 베기는 담배냄새 ㅡㅡ; 지독하다 담배를 않피우는 내 머리에서 까지도 (머릴흔들면 담배냄새가 난다 우욱~)담배냄새가 베겨있다. 거기까지도 좋다 ... 이런건 싫은축에 끼는건 아니다.
젤로 ~!! 싫은건 이거다!

이런 녀석들

무엇인고 하니 담배를 피우면 으레 필요한게 재떨이다 ... 이 재떨이의 용도는 담배재를 떨구고 꽁초를 모아두는 용도이다.

이런용도다

근데 재떨이에 무슨짓을 하는건지 용가리 타액을 뱉어놓은듯한 야리꾸리한 용액들을 만들어 놓고 가는 사람들이 있다 어디서 저런 많은 이상한 액체들을 만드는건지 인간이 아니라 용가리라 칭하고 싶을정도다 양이 소규모에서 대규모 (철철넘칠정도로)만들어 놓은 사람들이있다 흠 .. 머 치우면되겠지만 비위가 약간 그렇다 .. 게다가 휴지통에 비우는데 용액이 쓰레기통에 축척이 되버려서 나중에 쓰레기 처리할때 애를 먹는다. (우우욱~)

재떨이는 담뱃재만 털읍시다 이상한거좀 만들지 말구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