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챙이쏭

출처
#1 : http://www.marineblues.net/ (마린블루스)
#2 : http://news.media.daum.net/society/affair/200406/10/chosun/v6806959.html

"주말 싱그러운 숲 속서 펼쳐진 한 기업체의 가족동반 야유회. 사방이 어스름해지며 한껏 물이 오른 ‘장기자랑’ 대회에서 40대 초반 두 남성이 소주병을 들고 무대에 섰다. 그리고 주저없이 이 노래를 불렀다. “개울가에 올챙이 한 마리, 꼬물꼬물 헤엄치다, 뒷다리가 쑥 앞다리가 쑥, 팔딱팔딱 개구리 됐네…”. 그때였다. ‘현장’에 있던 어린이 10여명이 한꺼번에 ‘흥분’ 상태에 빠진 것.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한 명도 남김없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일제히 팔을 돌리고 다리를 뻗어가며 ‘집단체조’를 선보였다. 목이 터져라 노래도 따라불렀음은 물론이다. 이내 술이 얼큰하게 올라온 어른들도 가세했다."

올챙이가 아니라 고질라아니여?

예전에 올라온 내용이지만 (뒷북이다)
마린블루스에 올라온 그림이 웃겨서 이에 겸하여 올렸다
옛날(?)에 만든 동요가 이제서야 히트치다니 세상사 두고볼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