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2 (영웅의 고뇌)

2004. 7. 8. 00:57과거 기록물

경고 : 네타주의~!
자고로 영웅은 큰일을 위해서 조그만한 것을 버려야한다!
그러고선 여자와의 해피엔딩은 무엇이란말인가!


스파이더맨 2를 보았습니다.
1편은 보지못했지만 대략내용을 알기에(TV에서 대략내용은 다나오니 않봐도 대강 알아버리죠 이번 2편도 그랬지만) 2편만봐도 이해가 않되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휴가나온 친구가 떼쓰는바람에 평소에 잘 않보던 영화를 봤는데 요즘 나온 영화중에선 볼만하다는 애기가 있어 봤습니다.(슈렉2는 봐서 리스트에서 제외)

확실히 도시의 활보씬은 스펙타클합니다 그리고 영웅의 고뇌를 표출한 것이 여타 슈퍼맨이나 배트맨과 다른 영웅물의차이가 흥미롭습니다. JH님의 그 가면라이더내용과 비슷한 내용이죠 영웅은 고달프죠 죽어라 맞아가며 싸우는데 누가 알아주는이 없고 집세는 밀리고 애인(?)한테 차이고 때려치고 싶어도 그래도 끝은 영웅은 대세를 위해 작은걸 버려야해~! 사람들이 나를 기다리고있잖아 그런겁니다.
결국 지구를 말아먹을 과학자를 물리치고(?)물리친 것이 아니라 순전 말발로 개과천선시킨거지만 암튼 그렇게 끝납니다.

대략 감상은 찜찜하다 먼가 덜 딱은 기분입니다 이것이 반지의제왕도 아닌 것이 여운을 남겨버리니 ... 단편으로 보기엔 좋지만 다음편의 복선이 나오면서 궁금하면 다음편을 기대해도 좋다라는 기분이 드는 동시에 "으 찝찝하다"라는 느낌이 드는 영화입니다.
해리포터라던지 매트릭스 킬빌등등의 영향이 큰듯 그 영향에 영화매니아는 완전한 시나리오를 느끼기 위해선 돈이 배로들 각오를 해야하는 실정입니다.


P.S 거기에 나오는 몽골계아줌마 류트한번 잘칩니다(아마 9랭일듯;; 마비가 아니란말이닷!)
가사도 일품 =_=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