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009. 11. 25. 00:23영화


일요일날 영화관에서 "2012"를 봤습니다.
영화가 주목적은 아니였지만.. 아무튼 주변의 친구들로부터 재미있다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주목적으로 하는겸 2012 영화를 보기로 했습니다.
2년만인가요?  오랜간만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니 자리찾는데 좀 헤맸습니다 ;;
대부분 예고편을 보셨으니 재난영화라는 아실테고. 이야기를 이야기하기엔 안보신분도 있고 그러니 그냥 생각이나..

경비행기 피난장면에서 입체영화를 염두하고 만든건지 모르겠지만 아슬아슬한 연출이 이거 아이맥스에서 보면
대박일거 같습니다.  대전엔 아이맥스영화관이 없지만 용산에 있다죠? 거기서 보면 완전 실감날거 같습니다.
재난영화하면 생각하던거와 다른 반전이라는게 없는 일반적인 스토리지만 2012는 후반부에 "어? 그게 아니였어?"라는
반전이 있습니다. (범인은 태양이다! 이런거 아니라는...)

역시 재난영화에선 출연료 많이 받는 주인공이 킹왕짱입니다. 지진, 불덩어리 다 비켜가고 리무진이 탱크가 된다는...ㅡㅡ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