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7] 일상이야기.

2007. 8. 27. 23:11일상

오늘부터 개강입니다.만!

오늘 수업은 째겼습니다.
오늘 수업 1시간짜리 수업하나 밖에 없고 개강첫날이니 특별히 할 것도 없겠다싶어 + 집에서 학교까지 가는게 일입니다. ;;;  오늘은 집에서 쉬었습니다. ㅡㅡㅋ

그건 그거고 오늘 날씨 한번 요상하더군요.
비오다 그쳤다 햇빛비치다, 다시 비오다가.. 이런 패턴을 반복하더군요. 더위를 잘타는 편이라 평소 집 창문을 다 열어놓고 사는데 비가 오면 창문닫고 비그치면 창문열고 이러한 행동패턴을 몇번씩 반복했습니다 -_-; 기상청도 참 골치 썩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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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서 키운 고추를 다따서 집에서 말리고있습니다. 그래서 집안의 햇볕이 잘드는곳은 빨간 고추가 일광욕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양이 많다보니 속성과정을 하기도 하는데 지금 제방에도 전기장판을 깔아놓고 고추를 말리고 있습니다 OTL 컴퓨터를 하고 있는 책상 바로 뒤에 이러한 장면이 연출되고 있는데 .. 하아 창문을 열어놓고있기 망정이지 비오고 그럼 ...매케한 고추냄새가 코끝을 자극합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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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컴퓨터하고있는데 집에 도착한 누님이 박스하나를 주더군요..
오옷 피자훗! ㅎㅎㅎ 식었습니다 OTL
그래도 식은게 어딥니까.
처음먹어보는 종류인데 맛은 있네요 식은거 빼면..
1조각 더 먹고 싶은데.
저 1조각이 끝이였습니다. -_- 감질나네요...

p.s : 새우꼬리가 찔리는게 흠이면 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