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고장

2007. 7. 31. 23:48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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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구입해서 잘 쓰고 있던 이어폰이 고장났습니다.
크레신 e700  당시 소니888의 아성에 도전했던 이어폰으로
그 당시 5만원주고 산 이어폰치고 고가인 이어폰이였습니다.

이 이어폰이 음분리가 확실해서 선명하게 들린다고 할까나 나름 특징을 보인 이어폰이였습니다.
다만 고음이 튀는 느낌이 있어서 사용하는 MP3의 셋팅을 이어폰에 맞추어야 하지만 좋은 이어폰임이 틀림없었습니다.

무엇보다 888에 비하면 내구성이 좋았다는건데 700을 쓰기전에 888을 사용했었는데 1년정도 쓰고 고장나는 것에 비하면 3년이라는 기간동안 잘 버틴거 보면 내구성은 좋은거 같습니다.

이어폰이 고장나서 무엇보다 버스타고 이동할 때 심심하다는 큰문제가 생겼습니다.
보통 차안에서 MP3를 들으면서 지루함을 보냈는데 이어폰이 고장나니 차안에서 심심하더군요, 그렇다고 이어폰을 구입하자니 고성능기종을 써서 그냥저냥의 이어폰은 성에 안찰거 같고, 비용을 들여서 구입하자니, 모종의 계획때문에 지출동결이라 문제고 ...

모종의 계획이 끝날때까지는 귀가 심심한 체 있어야 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