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입한 만화책

스승의 날인 15일에 문자가 왔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만화책 전문점에서 온 문자인데 제가 구입하는 만화책의 신간이 오면 이렇게 문자를 보내주더군요. (좋은 시스템인듯.) 네기마 17권이 나왔다고하는데 한정판까지 나왔다고 뜨더군요  (오호라) 한정판이라... 왠지 회가 동하는 물건일거 같아서 구입하기로 맘먹었습니다.

16일날 학교 개교기념일이라 시간도 있어서 만화책을 사러 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네기마17권 한정판을 찾아서 보니깐 가격이 4500원...

응?


한정판이라고 하기에는 일반판 3500원에 비하면 착한 가격이라고 해야하나? 먼가 이상했습니다. 게다가 일반판하고는 별다른게 없어보이는 모습..

아무튼 그냥 집어들고, 다른만화책 나온거 없나 보는데 D.N.angel 11권 이 있더군요  (오오오~!!)

11권? 10권이 제가 군대가기전인가 그 전후로 구입한거 같은데 몇년만에 그 다음권인 11권이 나왔습니다  ㅠ ㅠ (감동) 먼가 보물하나 건졌다는 느낌이 드는데 글쓰는 지금에도 아직 랩핑을 안뜯은 따근따근한 상태라 내용에 대한 애기는 없습니다.

네기마는 포스팅하기전에 일반판하고 머가 다른지 궁금해서 뜯어 봤습니다. 
표지의 차이점이라고 하면 .. 인물쪽에 필름코팅이 되었다는 점 ... (호화 표지????) 그리고 가계약카드가 아니라 가계약 카드 스티커. (스티커를 어디다 써먹으라고 -_-;)

012

4500원값만 딱하는 한정판이였습니다. (왠지 허무하다..)
그냥 좀 비싸게해서 좀 좋게 만들수 없는건지 아쉽더군요. (디맥 오르페우스의 임팩트가 커서 그런걸지도 .. ) 최근에 이것 말고도 책 지른게 많아서 지출이 많은데 ... 만화책까지 질러서 모처럼 밭일했다고 아버지에게 받은 보너스 다 날렸습니다 =_= (머 그런거죠 ...)


P.S : 간만에 글과 사진배치를 스타일리쉬하게 해봤습니다. 좀 신경써서 이렇게 해야하는데 매번 귀차니즘이라는 .. OTL (그게 어디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