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음식이야기.
오랜만에 고등학교친구들과 같이 궁동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닭고기를 먹고 싶다고해서 궁동에 있는 찜닭집(옥례찜닭? 가게이름이 잘 생각이 안나는군요)에서 찜닭을 시켰습니다. 손님들이 많은데 일하시는 분은 주인 1분 요리하랴 서빙하랴 바쁘시더군요 그래서 음식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그동안 TV보면서 시간이나 때우는 ..) 드디어 찜닭이 나오고 생각보다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찜닭특유의 매콤하면서 짭짤한 맛이 맛있었습니다. 닭고기도 생각보다 푸짐해서 적게 먹는 분이라면 닭고기만으로도 배부르겠더군요 아무튼 밥을 비벼먹는데 ... 아뿔사 말린고추를 씹었더니 매워!! 국물이 약간 매콤해서 방심을 했는데 매운맛의 근원인 말린고추를 씹어먹었더니 입안이 장난 아니였습니다 -_-; 저녁에 부모님께서 밭에 일하고 돌..
2007.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