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 상경기 (서울코믹 & 번개모임)

2006. 11. 14. 22:43일상

저번주 주말에 서울 코믹지스타 게임쇼 이 두행사를 했습니다. 그 덕분에 서울상경계획을 곧바로 수립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서울코믹은 양재에서 했습니다. 쌀쌀한 기온에 양재역에서 그냥 걸어가기 머해서 마을버스를 탓는데 좀 돌아가긴 했지만 마을버스 타고 가는것도 괜찮았습니다.
코믹전시장을 들어서자마자 우요님과 호로비님 히카이님이 하시는 부스에 가서 애기 좀 하다가 빼빼로 데이라 직접 만든 도넛을 드리고 다른 부스 구경하러 갔습니다.
우요님의 부스가 2층 후반부에 있어서 뒤부터 구경했는데 후반부의 부스가 알짜배기인거 같았습니다. 2층 부스의 절반밖에 구경 안했는데 구입한 회지는 5~6권정도 되었습니다 ;; 모 부스에서는 보면 알듯한 만화작가의 그림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비노기 연재작가인 람가님의 부스는 인기부스 대열에 올라서 따로 독립부스가 생겼더군요  (ㅊㅋㅊㅋ) 저번 코믹때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람가님 부스 접을때 가서 간신히 회지를 구입했습니다 ㅡㅡ;

전반적인 분위기는 창작회지가 늘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장르가 예전에 비해서 어느 한쪽으로 치중했다기 보다 다양하게 나온느낌이였습니다. 설마 나올까 했던 wow와 워크래프트관련 동인지가 나왔더군요. 그리고 팬시나 개그 관련에 케로로가 대세로 여러가지 패러디로 케로로 소대원들이 자주보였습니다.

이것저것 맘에 드는 회지를 구입하다 보니 돈이 부족해서 나중에는 몇가지 맘에 드는거 눈여겨보았다가 선별해서 구입했습니다. 다 구입하다보니 12권정도 되었는데 많이 구입해서 그런지 가방이 빵빵하고 어께가 뻐근하더군요 ㅡㅡ;

다 둘러보고 우요님의 부스에서 번개모임시간까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부스일을 도와드렸습니다.
01

시간이 되어서 슬슬 디노님, 스트님, 리카님, 써니님이 오셨고 부스판매 종료에 맞추어 우요님과 호로비님과 히카이님 그리고 황금의 선풍님과 같이 나섰습니다.
강남으로가서 피자헛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그와 더불어 훠우님과 레리님 그리고 아니타가 왔고 피자를 먹으면서 공통적인 관심사인 마비노기와 오게임, 팡야등 여러가지 애기를 하면서 식사를 했습니다 ^^  그리고나서 기본코스가 되버린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노는데 리카님의 직업병과 황금의 선풍님의 노래를 개사로 재미있었습니다. 번개모임이라 오래까지 있지는 못하고 노래방을 끝으로 헤어졌습니다  ^^

구입한 회지


구입한 회지를 자취방에 가져오지 못해서 회지 관련 포스팅은 담으로 미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