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stem> 체력이 줄었습니다.
지난주 월요일 집에 갔다온 후 부터 목이 따끔거리기 시작하더니 콧물이 줄줄 나오기 시작하더니. 감기에 걸렸습니다. 작년엔 감기 안걸리고 잘 버텨왔는데 올해는 걸려버리더군요. '그냥 푹쉬면 낫겠지'하고 가볍게 넘어갈려다 혼자 있으니 건강을 잘 챙겨야겠다는 생각으로 지난주에 고시원 근처 병원에 갔었습니다. 2일치 약을 처방받고 주사를 맞는데 주사를 어떻게 놓았는지 몰라도 엉덩이가 몇일 뻐근하더군요 ㅡㅡ; 게다 속옷에는 핏자국이 .... 아무튼 약을 먹고 목아픈건 나아지면서 낫나 싶었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감기걸리고나서 몇일 후에 갑자기 터널에 들어간 듯 귀가 멍멍해지더군요. '감기 나으면 자연스레 없어지겠지'하고 약먹으면서 참았는데, 약을 다먹고 나서도 계속 그러더군요. 그래서 오늘 이비인후과에 갔었습니다...
201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