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미역국을 끓였습니다
12시가 지났으니 어제군요 어제 어머니 생신이였습니다. 작년까진 누나와 같이 일찍 일어나서 미역국과 아침반찬거리를 준비했는데 올해는 누나가 시집을 가서 혼자서 미역국을 끓여야했습니다. 요리실력이야 왠만한거 다하기 때문에 미역국쯤이야 문제없지만 문제는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것... 최근 아침잠이 많아져서 아침에 일찍일어나지 못하는데 요게 좀 문제였습니다. ㅡㅡa 아무튼 그전날 아버지와 같이 마트에서 미역국 재료를 구입하고 (마트에서 한우를 구입했는데 비싸더군요 ㅡㅡ;;) 핸드폰 알람을 5시로 맞춰놓고 평소보다 일찍 잠을 자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서 잠이 들었습니다. 새벽 5시 반드시 일어나야 한다는 강한 집념으로 잠에서 깨어나 부엌으로 가서 미역을 물에 넣고 불렸습니다. 잠시 눈을 붙이니 30분이 금방 지나..
2009.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