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여행기.
참고 : 11월 4일자 일입니다. 주말인지라 집안에 있을려고 생각했었는데 부모님께서 단풍구경하러 간다고 분주하게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집에서 편하게 쉴려고 했는데 카메라도 있겠다 부모님 여행하시는거 사진찍어드리자라는 생각에 같이 따라갔습니다. 단풍시즌이라 그런지 고속도로에 차들이 많았습니다. 일단 전북쪽의 지리는 아버지께서 잘 아시기 때문에 대전에서 추부까지 고속도로로 가서 추부에서 금산으로 금산에서 진안으로 국도를 이용했습니다. 진안에서 마이산까지는 얼마 안되는 거리였습니다. 마이산.(馬耳山) 즉 말의 귀를 닮은 산이라는 뜻인데 가면갈수록 그 뜻이 이해가 갔습니다. 멀리서 보니깐 꼭 말의 귀같은 모양이더군요. 마이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단풍시즌이라 그런지 관광버스도 많고 관광객도 많았습니다..
2007.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