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라이프 시작.

2010. 10. 21. 00:43일상

어제 오늘(10.20) 집에 두번 왔다갔다하면서 짐을 다 옮겼습니다.

이불이랑 책은 택배로 부쳐서 도착했는데(도착한 택배 박스를 보니 터져서 택배사에서 테이프로 응급조치했더군요)

집을 두번 왔다갔다하게한 장본인은 컴퓨터였습니다, 돈아낀다고 노트북 안지르고 집에서 쓰던 컴퓨터를 직접옮겼는데 (택배로 부칠려다 여러가지 문제로.. 패스) 오늘 본체를 옮겼는데 역시 무겁더군요;;

짐 정리를 다하고 다이소에 가서 필요한 물건 일부를 구입하고 돌아오니 저녁 8시 40분 저녁식사하고 보니 9시 20분... 시간이 잘가더군요.

이렇게 노량진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아는 사람없는 낯선 곳, 좁은방 홀로 있자니 마치 막 군입대했을때 느낌이 듭니다.
그렇긴해도 슬슬 적응해서 잘 버티겠죠 ㅋ

내일은 용산 이마트에 가서 생필품 구입하고 학원 좀 알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