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끝났습니다.

어제 군무원 셤을 본 것을 끝으로 올해 시험 스케쥴을 끝났습니다.
남은건 결과고 내년에도 할지는... 글쎄요..

아무튼 어제 시험이 군무원 셤인데 공군쪽을 지원해서 공군사관학교에서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군 복무를 공사근처 부대에서 근무해서 그곳 지리는 빠삭하게 알고 있어 가는데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시험장에 입실해서 시험준비를 하고 있는데 시험감독관분이 제가 근무했을때 계셨던 분이 오셨더군요. 반가워 인사를 하고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시험시작이 얼마 안남은 시간이라 바로 시험준비하고 시험을 봤습니다.

시험이 끝나서 그분과 이야기를 하는데 군 제대한 지 이렇게 시간이 지났나 세삼 느껴지더군요 (예비군 6년차) 그러나 귀가하는 길에 구경한 제가 복무했던 부대의 건물은 변한게 없이 그대로인거 보면 그렇게 시간이 지난거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좀 쉴틈이 생기는군요 그동안 미뤄두었던 방정리 좀하고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데 벌써부터 귀차니즘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