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주저리주저리

2010. 5. 27. 02:14일상


비가 몇일 오고나니 그동안 뿌옅던 하늘이 창명하게 개어있더군요. 그래서 독서실에 나가면서 카메라를 들고 사진 몇컷 찍었습니다. 몇몇 사진들은 후에 사용하기 위해 나중에 공개하기로 하고.

○ 트위터를 시작하고 나니 왠만한 하루 잡소리는 트위터에서 하고 있고 (그래봐야 공부에 얽힌 몸이라 잡소리도 그닥 ...)
그러다보니 블로그가 약간 썰렁해지는 감이 있어서 트위터에 있는 글들을 블로그에 게시하는 걸 시도했지만 서비스하는 사이트가 좀 문제가 있어서 실패. 지금은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서비스를 하는 곳을 찾아보던지 아님 그냥 이대로 사용하던지 그래야죠.

○ 벌써 2010년 5월 말입니다. 몇일만 지나면 6월달이고.
지금까지 2010년 공무원 시험 3번을 쳤는데 결과는 그닥 좋지는 않군요. 6월달에 2번의 시험을 보는데 그동안 힘들어서 그런지 마음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과연 내가 합격할 수 있을지 ... 이런 불안한 마음이 막 들면서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그전엔 하지도 않았던 야밤에 혼자서 맥주를 마시는 일이 생기고 그럽니다.
 그러다보니 그전엔 공부에 지장이 생길까봐 연애라는걸 아에 마음에서 지우고 살았는데, 이런 때에 지친마음을 기대고 위로 받고 싶은 사람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로운 마음도 생기고 힘들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