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신청

오늘 오전에 수강신청하는 날이였습니다.

그전부터 인터넷을 뒤지면서 미리 계획표를 짜두었는데, 전공과목은 그렇다 치더라도 교양과목은 영 들으만한게 없더군요. 몇몇 과목은 이미 들었던 과목이고 그나마 괜찮다 싶은거는 전공과목하고 시간이 겹치더군요 그래도 유심히 본 끝에 2과목 하기로 결정하고 수강신청일만 기다렸습니다.

수강신청 당일
수강신청때문에 오전 토익수업을 제끼고 아침에 늦잠을 자는 여유를 부렸습니다 .. 그래봐야 일어난 시간이 8시 40분.
수강신청이 9시 30분이기에 9시 20분즘해서 학교 홈페이지 접속해서 수강신청 사이트를 가는데 머 이때까지는 수월했습니다. 30분 딱 되니깐 사이트 접속이 폭주한듯 갑자기 버벅이더군요 이것도 몇년동안 해보았던 일이니 무난하게 넘기고 아이디, 비번넣고 로그인!

머 흔한 일이죠 ( -_-)

머 이런일이야 흔해서 계속 접속을 시도했는데 결국은
서버가 날라간거 같더군요 -_-;;
아니 뭐 학교 수강신청 서버가 4학년 일부 전공들 접속에 뻗으니 어이 없었습니다...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을 가보니 벌써 난리났더군요 "왜 접속안되냐?" "이렇게 해서 어떻게 수강신청 하라는거냐 책임져라" 등등.
신청 30분만에 다시 서버가 제게되고 우여 곡절 끝에 계획했던 과목중 1과목만 빼고 다 신청하고 나머지 1과목은 임의로 선택했습니다.

그 결과물
-전공과목-
모바일게임프로그래밍
인터넷보안
인공지능
임베디드게임프로그래밍

-타 학과 전공-
초급일본어회화

-교양과목-
실용한의학
생활속의마케팅이야기

전공과목이야 당연히 신청해야하는거고  (모 교수님의 과목은 일부러 안 넣었습니다. 수업방식이 머해서...) 일본어를 공부하고 싶어서 일단 일본어 학과 1학년 전공 과목을 신청해봣습니다, 초급 과목이니 어렵지 않을거 같아서 신청했는데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용한의학 그 전부터 듣고 싶었지만 사이버강의라는 특성상 인기가 있어서 신청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접속 하자마자 신청해서 성공!    생활속의 마케팅이야기는 원래 계획에 없었던 과목이였는데 영 들을게 없어서 급조 신청한 과목입니다. 일단 첫수업을 들어보고 분위기가 어떤지 본 다음에 결정할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