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일 일상

2006. 12. 17. 01:10일상

대책없는 방...
어제 과학과 사회 시험을 끝으로 2006년 2학기 일정은 끝났습니다. 그래서 어제는 과 친구들과 같이 술마시고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오늘 부시시하게 일어나서 약 9개월간의 자취생활을 마감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짐을 꾸렸습니다. 자취와서 이것저것 하나하나씩 물건들이 생겨나니깐 처음왔을 때보다 짐이 많아졌습니다. 그래도 아버지께서 차를 끌고오셔서 집에까지 문제없이 짐을 가져왔습니다.

이사하고나서 본격적으로 제방에 물건들을 풀고 보니 -_- ... 어디서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책장의 한계는 거의 다가오고있는데 가져온 책들은 많고 일단 책들을 다 빼내어 다시 정리했습니다. 그러니깐 아슬아슬하게 다 들어가더군요 그리고 나서 나머지 일용품은 쓸모없는거는 과감하게 버리고 정리하니깐 그것도 대충은 정리가 됬습니다.

문제는 컴퓨터였는데 방에 컴퓨터를 놓으니 인터넷이 문제였는데 일단 갖고있는 유무선 공유기를 거실에 있는 컴퓨터 쪽에 설치해서 보니깐 거리가 멀어서 그런지 신호가 약했습니다. 그래서 유무선 공유기 위치를 위치를 TV쪽으로 옮겼는데 여전히 그랬습니다.... 혹시나 해서 무선랜 드라이버를 업데이트를 해보니 신호감도가 월등히 좋아지더군요 단지 드라이버만 바꾸었을뿐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