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문답

2009. 11. 26. 01:16기타


바톤받아왔습니다  : 요리문답

1. 처음 요리를 시작한 때는 언제입니까? 그리고 그 때 어떤 음식을 만들었는지 기억하고 있습니까? 기억나는대로 서술해주세요.

초등학교 4학년쯤이였나? 그때부터 라면은 기본으로 끓여먹었습니다, 라면이외 음식이라함 5학년쯤? 어머니께서 해주신 감자튀김이 맛있어서 (보통의 길쭉한 감자튀김이 아니라 동글게 썰어서 밀가루반죽으로 튀기는것) 옆에서 지켜보면서 배워서 먹고 싶을때 만들어먹고 그랬습니다.


2. 그렇다면, 요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생존본능... (배고프니깐 해먹는거죠 ;;;)


3. 누군가에게 손수 요리를 먹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가 있었나요?

요리를 취미+특기로 하고 있고 군대있을때 취사병으로 일했으니 당연하죠.


4. 다른 사람에게 손수 요리를 먹여준 적이 있습니까?

지인들에게 라뽁이를 만들어준적도 있고 동아리 후배들에게 스파게티를 만들어주거나 도넛을 만들어서 선물한 적이 있습니다.


5. 여태껏 자기가 만들었던 음식들 중 가장 화려했다고 생각되는 음식은 무엇이었나요?

누나랑 같이 만들었던 어머니 생신용 고구마케익이 가장 화려하게 기억이 남네요.


6. 자신이 몇 가지의 요리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군대식 요리까지 합하면 많겠죠? ㅡㅡㅋ


7. 자기가 손수 만든 음식들 중에 '이건 절대 먹을 수 없어!!'라고 생각되었던 음식이 있었습니까?

누나랑 식빵에 도전한 적이 있는데 발효에 실패해서 괴음식이 된적이 있습니다. (짜면서 딱딱한 식빵..)


8. 처음 "밥" 을 만들어 먹었던 때는 언제였습니까?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고등학교때 처음 밥을 해서 먹었던 걸로 기억이..
그전까지는 압력밥솥에 대한 공포감때문에 밥한 적이 없을겁니다.


9. 아무도 없을 때 혼자서 '밥'을 지어먹었던 적이 있었나요?

자주 있는 일이라...


10. 그 때 심정은 어떠했나요?

별 생각없습니다, 자주 있는 일이라 슬프다 우울하다 그런 느낌 전혀 안들더군요.


11. 요리하다가 '아차!' 하는 사이 위험한 사고가 났던 적이 있습니까?

군대 있을때 채칼로 손가락쪽 살이 썰린적도 있고, 뜨거운 밥뚜껑에 화상입어서 지금도 흉터가 있죠.


12.인스턴트 음식은 즐겨 먹습니까?혹시 밖에서 군것질을 자주 합니까?

인스턴트 음식 좋아라하지만 자주 먹는 편은 아닙니다.


13. 외식은 주로 즐겨 먹습니까?

아침을 제외한 나머지 끼니를 밖에서 먹기 때문에 어떤의미에선 외식을 매일 먹는다고 할 수 있지요;;;


14. 이 음식은 내가 자신있는 거다?' 또는 '가이들 이건 정말 만들기 쉬운 거다? 간지가 쓰나미, 그래서 자주 만들어 먹는 거다?'고 생각되는 음식이 있습니까?

스파게티  이거는 라면같이 면삶고 소스는 반조리되서 판매되기 때문에 만들기가 쉽습니다.


15. 요리할 때에 주로 향신료를 씁니까?

특별하게 쓰는건 없습니다. 그나마 쓴다면 마늘?


16. 위 질문에 답해주신 분들께 드리는 질문입니다. 주로 사용하시는 향신료에는 어떠한 것이 있습니까?


17. 요리문답에 대한 당신의 소감은?

옛날 감자튀김만들어 먹었던 기억이 나게 만드는 문답입니다.


18. 바톤을 넘겨줄 사람을 세 명만 추천해주세요.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