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 할머니 산소주변 사진들.

추석때 친척집에 가서 차례를 지내고 그런일이 없어서
좀 한가하게 지냈던 dauti입니다.

그래도 추석인지라 성묘하러 갔었는데 산소가 한 곳에 다 모여있는데가 아니라
산속에 떨어져있기 때문에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성묘를 했습니다.

할아버지나 다른 산소는 산속에 있어서 왔다갔다하기가 힘든데
할머니 산소는 왔다갔다하기 좋은 곳에 있고 탁트여서 경치가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할머니 산소에 본 아버지 고향입니다. 전 할머니집으로 알고있는 곳인데 화면 가운데쯤에 그 집이 있을겁니다.
지금은 누가 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

할머니 산소 옆에 밤나무 밭이 있는데 10월 가을이라 그런지 밤이 잘 익어서 이렇게 탐스럽게 벌려있더군요

밤나무 밭을 지키고 있는 개입니다. 근데 사람이 와도 짖지 않아서 경비견으로서는 영 꽝이네요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