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근황

2009. 4. 28. 01:56일상

공부방 모습. 아무도 없을때 살짝 찍었습니다.


누나의 결혼식 이후로도 1주일간 집안이 좀 어수선했습니다.
저번주 목요일에 누나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오고 (덤으로 누나에게 부탁했던 향수가 저에게 ㅡㅡㅋ)
일요일날 아버지 생신이였고 이런저런 대소사가 지나가는 도중에 목표했던 시험이 2달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0명뽑는데 경쟁률은 35:1

이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서 요즘은 집근처 공부방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창문도 없는 꽉막힌 방에서 높은 칸막이로 되어있는 책상에 사방을 두를수 있는 커튼까지...
공부방에서 공부를 시작한 첫날에 느낀 그 답답함은 제가 느껴오는 압박감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앞으로 2달.
그날에 웃기 위해서 억지로라도 책을 들여다 보고 있지만 잘 안되네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