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송년회

2008. 12. 19. 19:33일상

11월 중순에 네이트 메신져로 한친구의 쪽지가 날라왔습니다.
`우리 송년회 안하냐?`
원래 할 생각만은 하고 있었는대 한 친구의 질문으로
12월달 송년회를 계획하고 지난주 주말에 모였습니다.

이번에 모였던 친구들은 대학교친구들로 만화동아리 일루션 동아리 친구들로 대부분 같은과 친구들이기도합니다. 재미있는 친구들이라 대학교 내내 시트콤 같은 즐거운 생활을 만들게한 요인이였습니다.
올해 졸업해서 취직한 친구도 있고 아직 학교를 다니고있는 친구들이 있어서 기말고사 끝날때즈음에 모이기로 했는데 개개인의 일정에 맞추기는 힘든가 봅니다.
차를 소유하고있는 친구가 1명밖에 없기에 멀리 나가서 놀기는 무리라 유성에서 모여서 놀기로 했는데
좀 특이하게 우선 유성에 유명한 (?) 유성온천에서 목욕을 했습니다. 호텔 온천이라 비쌀줄 알았는데 싸더군요 (5000원) 온천에서 때빼고 광내서 좋아진 모습으로 저녁식사하고 pc방에서 놀고 그랬습니다.

이번 송년회에서 친구들끼리 커뮤니케이션 문제도 그렇고 경조사 문제 때문에 이 모임을 정식적(?)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재미있는 친구들이라 내년, 내후년이던 자주 볼렴 이런 모임을 만들어서 보는게 좋기도하고 위에 문제때문에 해야하기도하고. 아무튼 모임이 끝까지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재미있는 내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