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2학기 끝.

2008. 12. 9. 01:09일상


오늘까지해서 기말고사가 끝났습니다.
기말고사라고해서 시험보고 그런건 아니고 과제재출하는건데 오늘까지 마감일이였습니다.
그냥저냥 짜집기해서 냈는데 성적이나 제대로 나올련지..1학기처럼 올 A+은 힘들듯하네요. 후...

기말고사가 끝나서 방학시작인데 놀면 안되고 방학기간동안 시험준비를 단단히 할려고 맘먹고 있습니다.
대학원이 있는 곳에서 공부를 할려고 해도 집까지 거리가 먼데다.. (버스로 대략 2시간 걸리는거리;;)
거기서 일을 이것저것 하기때문에 좀처럼 공부할 분위기가 안되더군요;;
방학을 기회삼아 친구랑 집에서 가까운데서 공부를 할려고 합니다..
이렇게라도 블로그에 써서 광고라도 해야지 안그럼 실천을 안하고 나태해질겁니다.

오늘 2학기 끝났다고 종강회식을 했는데
수업듣는 분들이 아저씨들이라 그런지 술먹는게 후덜덜하더군요.
술에 약해서 술을 적당하게 마시면 안마시는 편인데 교수님이나 아저씨들이나 무지하게 먹이데요 ;;
결국엔 술먹고나서 한번도 하지않았던 吐까지하고 ... -_-;;;
속을 게워내니깐 그나마 정신을 차리겠더군요.

글쓰는 지금까지도 머리가 약간 띵하네요 -_-;
역시 아저씨들하고 술먹는건 위험해요, 나중에 회사생활하면 저럴텐데 걱정입니다. (취직이나 하고 걱정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