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0구입하고 평소에 자주 카메라를 들고다니지만 그냥 평소에 쓰던 가방에 넣고 다녔었습니다. 일반적인 가방에 넣고 다니다보니 부피때문에 불룩튀어나와 불편함이 있었고 카메라보호가 안되서 불안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출연료 받은걸로 가방을 질렀습니다.... (카메라를 사고부터가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돈이 남아나질 않네요 ;; )
평소에 눈여겨보던 가방이 있었는데 NG2345라고 내셔날지오그래픽(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같죠?)에서 디자인한 가방입니다. (제가 알기론 내셔날지오그래픽에서 디자인하고 제작을 KATA에서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아무튼 거금 9만9천원 .. 말이 그렇지 10만원을 들여서 구입했습니다 (내돈 ~ ㅠ ㅠ )
케이블TV에서 많이 보이는 로고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박스부터가 내셔날지오그래픽같은 느낌이랄까 약간은 섬뜩하군요 ;; 아무튼 물건을 꺼내어보니 생각보다는 좀 작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과연 D80을 넣고 얼마나 공간이 남을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넣고 보니 D80을 넣고 렌즈나 스트로보 하나 들어갈 공간이 있더군요, 그리고 곳곳에 주머니가 있어서 (대략 6군데) 볼펜이나 수첩 MP3같은것을 넣을 공간은 충분히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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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수납주머니는 충격흡수재질이 들어갔습니다만 스펀지 같은 딴딴한 느낌이 아니라 허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예전에 쓰던 가방에 비하면 훨씬 나은편입니다. 인터넷으로 알기에는 재질이 면과 마로 되어있어서 내구성은 좋다는데 방수처리가 안되서 비내릴때 좀 난감할거 같습니다. 방수커버를 제공해주는게 아니니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겠군요.
아무튼 크기도 일반적인 나들이에 거추장스럽지 않게 적당하고 디자인이나 색상이 맘에 드는 녀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