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구..

11월 13일까지 대전에서 국제 열기구 대회가 있었습니다.
머 그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

토요일 아침 8시 즈음 .

그전날에 저녁 늦게까지 컴퓨터를 하고 잔터라 .. 단잠에 빠져있었는데 ..아버지께서 깨우시더군요 .
창밖을 보라고.
비몽사몽간에 창밖을 보니 .. 하늘에 먼가 떠있긴 떠있었습니다.
동그란 먼가가 .. 그것도 여러개가 .
하여간 졸린 탓에 다시 침대에 가서 자버렸습니다 ㅡㅡ;

토요일 오후에 엑스포에 갈일이있었는데 마침 열기구를 띄우고 있었습니다. 가까이서 보니깐 크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있었습니다. 불을 뿜는데 .. 그화력이 대단하더군요. 열기구 뜨는 모습을 보니 멋있어서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디카는 집에 고이 ;; 안타깝더군요 .

그나마 위안이되는 사진일까요 . 그날 아침에 아버지께서 찍으신 사진입니다. 너무 조만하게 보이는데 .. 가까이에서 찍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아쉬운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