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기록물

대항해시대

dauti 2005. 9. 22. 00:31
요즘 오픈베타 서비스중인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하고있습니다.
마비노기를 하고있는 저에게 잠시 외도하는 기간이 되고있는데
추석내내 이것만 하고 지냈다고해고 정답일거 같습니다.

신서버 "헤르메스"에서 하고있습니다.
새로이 하다가 인연이되서 만난 분들과 모여서 같이 무역도 하고 해적도 잡고 침몰(?)도 당하고 여러일들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북해입항허가권을 얻어서 북해쪽의 새로운 마을에 가서 여러가지를 보고있는데 북해쪽의 BGM이 전형적인 일본RPG게임의 BGM의 느낌을 띄고있어서 듣기가 좋더군요. 따로 음악만 추출해서 들어보고 싶더군요.
클래스가 모험가라서 여러가지 보물을 발견중인데 육상쪽에서 탐험하는게 좀 버겁더군요 해상에선 해적이랑 싸우는건 쉬운편인데 육상에서 도적들과 싸우는건 좀 방식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건지 자주 죽더군요 ㅠ ㅠ


어느정도 해본 시점에서 대항해시대의 느낌은 이렇습니다.
혼자서 하면 팩키지게임을 하는 느낌이였는데, 온라인이라는 특성상 다른분들과 같이 하면 그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러나

하다보니 거슬리는 부분이있는데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좀 부실하다는 점입니다. 단축키와 퀵슬롯의 사용부분에서 일일이 다 설정해주어야하는 번거로움이있는데 자유로운 키설정을 위한것으로 생각되지만 약간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나마 오픈베타때는 일부단축키가 지원이 되서 좀 나아진 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함대조직을 하면 그 파티원의 위치에 대한 정보가 빈약하다는점입니다. 파티창에 위치에 대한 정보가 나오지만 막상 마을에 들어가면 같은 마을이름이 나올뿐 그 마을 어디에 있는거 까지는 안나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미니맵에 파티원의 위치가 나오도록했으면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