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기록물

일요일 이런일 저런일

dauti 2005. 8. 29. 15:42
다가오는 추석을 대비하여 가족행사로 벌초를 갔습니다.

묘가 산속에 있는지라 접근하는거부터가 벅차더군요 더군다나 방학동안 집 안에만 있어서 운동을 안한지라 산길을 가는거부터가 힘들더군요 ㅡㅡ; 게다 친척중에서 막내순번이라 무거운 제초기운반은 제 몫 .. 제초기 메고 산길을 가니깐 숨이 턱턱 막히더군요.

매년 벌초할떄마다 비가오는 징크스가있었는데 이번에는 비는 안오고 날씨가 좋아서 행운이였습니다 게다가 그렇게 덥지도 않아서 벌초하는데 큰 힘든점은 없었습니다.

제초기를 군대에 있을때 한번도 돌려본적이 없어서 (취사병의 특권) 저번에 돌려보고 이번에 2번째인데 이번에도 오랫동안 잡아보지 못하고 간간히 돌려보았습니다. 제초기... 힘듭니다 하고 나니 손이 덜덜덜 떨리더군요. 지금도 아침에 일어날떄 온몸이 쑤시는게 확실하게 무리는 한것 같습니다 ㅡㅡ(팔.. 팔이 .. )

아무튼 결론은 야외에서 먹는 밥이 맛있었다는 겁니다. (어이어이)